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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정동선 정치전문위원] 6.1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거리엔 지지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유세차의 로고송과 선거유세가 울려 퍼지고 있다. 19일부터 13일간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17개 광역단체장, 226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872인(지역구 779, 비례대표 93), 기초의원 2988인(지역구 2602, 비례대표 386), 교육감 17인 등을 선출한다.아울러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된다. 지난 대선에 출마했었던 유력 정치인들이 대선이후 곧바
칼럼
정동선 정치전문위원
2022.05.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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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설정하고,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등 6개의 국정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이를 구현하기 위한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이 국정과제는 향후 5년간 그리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동안 국가와 국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산업, 문화, 사회 전반에 많은 사람이 이 국정과제를 대해 글자 하나
칼럼
고병인 한국공공경영지도사
2022.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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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정동선 정치전문위원] 20대 대통령 윤석열 정부 출범 3일째인 12일에 첫 임시국무회의가 열렸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내각 구성이 완료되지 못했다.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들을 일부 임명 강행했지만 의결 성원 부족으로 전임정부 장관들이 참석했다. 정상적 상황은 아니다. 여야의 대치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1987년 대통령직선제 개헌이후 10년 주기에서 처음으로 5년만에 정권이 교체됐다. 입법부는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168석 과반 권력을 차지하고 있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109석에 불과한
칼럼
정동선 정치전문위원
2022.05.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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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지 벌써 3년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처럼 긴 시간이 지났지만 이런 상황은 특별히 개선되지 않고 산업계 전반을 보면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되면서 양극화를 연출하고 있다.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서비스업종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제조업이 많이 포진한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사회적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잘 엮어보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필자는 사회적기업가를 만나면 '카페인'에
칼럼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2022.05.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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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치러진 프랑스 대선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다. 유권자들은 Covid-19 사태와 관련해 정부 여당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음에도 마크롱 대통령은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Marine Le Pen) 국민연합(RN) 후보와 5년 만에 겨룬 '리턴 매치'에서 다시 한번 승리했다.르펜은 3번째 대권 도전에서도 실패를 맛보았지만, 극우 후보 최다득표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르펜이 5년 전 마크롱 대통령과 결선에서 맞붙었을 땐 르펜의 33.9%, 마크롱은
칼럼
이종서 EU정책연구소 원장
2022.05.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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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아프리카TV BJ 를 시작으로 유투버, 인스타그래머, 틱톡커등 SNS가 MZ세대를 잠식하기 시작하면서 발음하기도 어려워했던 '인플루언서'의 영역과 역할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며 오랜 세월을 유지해오던 연예인 또는 셀럽 이라는 단어보다 더 흔하게 접하는 용어가 되었다. '인플루언서'는 SNS 발달과 함께 탄생한 신조어로써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일컫는다. 정통미디어를 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예인부터 온·오프라인 등에서 활동하며 누군가의 삶의 방향이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직업군, 활동영역,
칼럼
김정은 크리온(주) 대표
2022.04.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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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공예 분야로서는 규방공예, 목공예, 한지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여러 지역별 토속공예 등등 다양한 분야들이 있다. 지난 2~3년간 펜데믹으로 인해 국가 간의 교류에 엄청난 제약이 있어왔지만 엔데믹 상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공예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편으로 전통이라는 영역에서 독창적인 브랜드를 갖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최근 세계적인 한류(K-Culture)의 흐름에 비추어 보면 충분히 '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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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구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대표
2022.04.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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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이상배 외교/안보 정책연구위원] 지난 13일 대한민국 최대이자 최고의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는 1952년 창설 이후 처음으로 비(非)장성 출신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를 계기로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들어 올리며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드디어 향군은 역경의 70년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7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면서 역동적인 밑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향군은 수천억여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부채로 인한 경영악화 속에 고령화와 권위의식 등 구시대적 행태들이 잔존하면서 발전하지 못했다는 점을 누구도
칼럼
이상배 외교/안보 정책연구위원
2022.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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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만개한 벚꽃을 보러온 인파에 휩쓸리다보니 사람구경인지 꽃구경인지 모를 지경이다. 이 봄을 즐겁게 맞이하는 사람은 2월에 학업을 졸업하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사람이거나 공공기관에 취업한 신입사원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졸업을 유예하고 한 학기 또는 일 년을 더 학교에 남거나 '공시족'으로 노량진에 터를 잡은 사람은 봄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다. 왜 졸업예정자는 졸업을 유예하고 취업을 못한 졸업생은 공시족이 되어 노량진으로 갈까? 물론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정성을 가장 큰 이유로 꼽겠지만
칼럼
고병인 한국공공경영지도사
2022.04.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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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힘을 빼라고 한다면 그립, 어깨, 손 등 어느 곳에서 힘을 빼야 할지 또는 얼마나 힘을 빼고 몸을 가볍게 움직여야 할지 등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오히려 힘을 너무 많이 빼서 몸 전체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을 뿐더러 힘을 뺐다가 불안하니 임팩트 시에만 강하게 힘이 들어가는 나쁜 힘 빼기 등의 습관을 가질 수도 있다.그렇다면 좀 더 자연스럽고 좋은 힘 빼기를 가지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 먼저 힘을 빼기 위해서는 그립의 힘 그리고 어깨의 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우리의 자연스러운 그
칼럼
황아름 프로
2022.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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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이상배 외교/안보 정책연구위원] 북한이 지난 1월 초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Hypersonic Missiles)’이라고 주장하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4일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까지 올해 들어 총 11차례 무력도발하며 한반도를 초긴장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또 태양절(4.15)을 전후하여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시계바늘을 2017년도 '한반도 전쟁위기' 상황으로 되돌리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3월 25일 AP통신과 CNN 등 서방언론들은 러시아
칼럼
이상배 칼럼니스트
2022.04.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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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인구절벽, 직업절벽이란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2021년 대한민국 출산율은 0.81이라고 한다. 인구학자인 서울대 조영태 교수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2100년 인구는 1740만 명 수준이고, 전체 인구 중 1400만 명은 수도권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추계를 보면 거의 정확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과연 이정도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될까? 당장 인구 변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나 지금도 한창 건축 중인 수많은 아파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
칼럼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2022.04.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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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할 때에 하체 턴(하체 이동)을 무리하게 하다 보면 스스로 잘못하고 있는지 체크하기가 어렵다. 이는 곧 잘못된 스윙 또는 잦은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상이다.잘못된 하체 턴은 두 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 수 있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 스윙때 하체가 밀리는 경우와 회전이 될 때 골반이 들리는 경우다. 두 동작 모두 공통적으로 고정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이와함께 회전도 제대로 되지 않는 잘못된 동작이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잘못된 동작을 교정하기 위해서 별다른 도구는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제자리
칼럼
황아름 골프 레슨 프로
2022.04.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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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이종서 EU정책연구소 원장] 지난달 26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회장인 래리 핑크(Larry Fink)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냉전 이후 30년 이상 지속됐던 국제질서가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화는 종말을 맞고 있다고 언급했다.이는 대규모 기관투자가들이 '효율성'에서 '위험분산' 우선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격하게 재편될 것으로 판단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미국과 유럽의 '리쇼어링(Reshoring)' 강화로 제조업 부문에서 선진국이 주도하는 영역과 개도국이 담당하는 영역을 구분하기가 어
칼럼
이종서 EU정책연구소 원장
2022.04.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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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에서 호흡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골프에서의 호흡은 어떨까?대부분의 사람들은 호흡은 자연스러워야 하고 의식적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골프에서는 좋은 루틴 또는 부드러운 스윙을 위해선 오히려 호흡을 어느 정도 의식해야 하며 생략도 해줘야 한다. 이렇게 골프에서의 호흡, 좋지 않은 예를 함께 살펴 보고 교정 방법, 교정으로 인한 장점까지 모두 알아보자.백스윙 때 숨을 들이 마셔서 몸이 경직되는 경우나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시 숨을 내뱉고 힘을 빼려고 하는 동작이
칼럼
황아름 골프 레슨 프로
2022.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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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김정은 크리온(주) 대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한 매트릭스는 1999년에 첫 개봉을 했다. AI, VR 요소가 적극적으로 구체화 되고 당시의 미래 기술이 스토리에 잘 녹여져 탄생한 최초의 메타버스 영화다. 상상의 요소들을 밑그림으로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구현하여 영화가 되었다. 시즌3까지 물살을 타고 제작됐고 영화의 흥행성적과는 별개로 인류가 곧 마주하게 될 현실과 가상세계사이의 비현실적 거리감을 매우 좁혀 놓았다.그리고는 20여년만인 2021년 매트릭스 시즌4는 영화와 게임의 접목을 통해 부활 돼 돌아왔다. ‘매트릭
칼럼
김정은 크리온(주) 대표
2022.03.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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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하재구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대표] 사람의 발성 기법에 근거해 창제된 한글은 세상의 수많은 소리를 쉽고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지구촌 전체의 진정한 명품이자 인류를 위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민족을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경우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창조되고 발달되어온 한글의 사용이 5000년 단일 민족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오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서양과 그 외 여러 나라들의 기호형 글자와 중국 문화권의 한자 등과 비교할 때 한글의 우수성과 실용성, 체계적인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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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구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대표
2022.03.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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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고병인 한국공공경영지도사]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에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더니 같은 달 양주시 석재 채취장에서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뿐인가? 2월이 되자마자 여천시에서 열교환기가 폭발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니 부모님이 남편이 그리고 자식이 산업현장에 있는 가족들은 불안해 어디 마음편히 생활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사고들이 과거에 없었고 최근에만 일어났겠는가? 최근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기에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졌고 올해 1
칼럼
고병인 한국공공경영지도사
2022.03.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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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최근 2~3년은 말 그대로 ‘격동의 시간’이었다.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위축된 삶을 강요받고 있다. 이런 코로나 팬데믹은 벌써 3년째 접어들었지만, 오미크론 재확산으로 지구촌은 개인적 위축뿐만 아니라 시장경제도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내 정치상황도 격변의 연속이다. 검찰개혁부터 코로나 방역까지 정치권은 사사건건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했다. 특히 최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가 남발되는 상황이 속출됐다.여당은 집권 5
칼럼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2022.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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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이상배 외교/안보 정책연구위원] 지난 1월 본지 칼럼에서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올해 세계안보에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가 되고 있지만, 향후 국제 정세에 영향이 없거나 최소화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피력한 바 있다.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 국가들이 초미의 관심 속에 우크라이나 현지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시간 CNN과 BBC 방송 뉴스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현지관련 소식들이 차지하고 있다.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이기에 세계 안보질서는 물론이고, 경제문제에 파급되는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기에 이
칼럼
이상배 외교/안보 정책연구위원
2022.03.02 10:24